[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청와대 회담'을 제안하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및 정의당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범여권 정당들은 황 대표의 이 같은 제안이 나오기 이전부터 논란이 일었던 '5당 대표회담을 수락한 것'으로 규정하는 모양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제안했다.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다면 어떤 회담도 수용한다고 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의 '정당별 1:1회담' 제안에 대해 13일 청와대는 '5당 대표 회동 이후, 양자회담'을 하자고 역제안했다. 또한, 청와대는 이날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재가동도 공식 제안했다. 다만, 여권에서는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 가동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의 '원내 교섭단체 3당 우선 회담' 요구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야 5당의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간 청와대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여야 정당대표는 오는 7일 청와대에서 회동하기로 했다. 대통령의 초청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에서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폭 넓고 심도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대표는 앞선 지난 2일 이번 회동 참석 조건으로 Δ의제는 안보에 국한할 것 Δ실질적인 논의 보장할 것 △초청 대상은 원내교섭단체 대표(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대표)로 국한 등의 조건을 역제안한 바 있다.자유한국당은 이와 관련 지난 4일 브리핑에서도 "압도적 다수당 대표와 타 군소 정당 대표를 동일 선상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청와대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대표 회동을 뒤로 하고 청주지역 수해복구 현장으로 향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늘 청와대 회동이 있는데 적절하다고 보여지지 않아서 오늘은 수해현장 봉사활동을 가기로 했다”며 “오늘 내가 정우택 원내대표 지역구에 수해 봉사활동을 가기 때문에 1시간만 회의한다”고 말했다.이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에서는 식사가 이뤄지겠지만, 자유한국당은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홍